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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美 소비지표 부진 '中·日 동반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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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14일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채권시장 불안감에 전날 공개된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 부진으로 미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진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4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0%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0.2%를 밑돌았다. 블랙록의 러스 코스테리치 수석 투자전략가는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회복 속도가 투자자들이 기대했던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 하락한 1만9656.2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5% 빠진 1595.9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대규모 추가 리콜 계획을 발표한 자동차 빅3의 희비가 엇갈렸다. 도요타는 하락했고 혼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번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5% 늘 것이라고 밝힌 닛산은 2%대 강세를 나타냈다.

대규모 리콜의 원인이 된 에어백을 제조한 다카타의 주가는 4% 가까이 하락했다.
지난 회계연도에 123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힌 재팬디스플레이는 4% 가량 밀렸다.

중국 증시는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9%, 선전종합지수는 0.4%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1%, 대만 가권지수는 0.7% 밀리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1%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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