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보고서
"또 쓰겠다" 높은 만족도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및 이용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장조사업체 DMC미디어가 발표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 이용자의 97.9%가 모바일 간편 결제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72.1%는 이미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19세∼59세) 9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금융업계, 정보통신기술(ICT), 결제대행(PG) 업계가 경쟁적으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금융위 등 정책 당국도 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에 대한 인지도와 이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자의 재이용 의향률은 77.5%에 달할 정도로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아직 모바일 간편 결제를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32.5%만이 이용 의향을 밝혀 향후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의 확대는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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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간편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에 대해 신뢰할 수 없어서'(65.7%)라고 답했다. 이어 '기존 결제 방식이 더 익숙해서'(38.6%), '스마트폰 분실에 대한 불안감이 커서'(32.4%), '발급 및 설치가 번거로울 것 같아서'(1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간편 결제를 주로 이용하는 곳은 모바일쇼핑몰(96.2%), 온라인쇼핑몰(47.6%), 오프라인매장(6.0%)이며, 월평균 빈도는 3.4회로 조사됐다. 최근 6개월간 모바일 간편 결제 이용 금액은 월평균 11만원으로 이동통신사와 금융사가 제공하는 간편결제 서비스의 월평균 결제 금액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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