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무학에서 전액 투자해 건립한 굿데이스쿨이 소재한 라수와지구 툴러바르쿠(랑탕지역)에는 돌과 흙으로 지어진 집이 대부분이라 이번 지진으로 마을 전체 70% 정도의 가구가 무너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학은 굿데이스쿨 인근 마을에 식수가 오염돼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긴급하게 정수제 및 의료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에도 지진 피해가 있었던 곳으로 당시 무학 굿데이스쿨 옹벽 일부가 무너졌으며, 무학이 긴급하게 추가로 공사금액을 후원해 올해 4월초부터 보수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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