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대한항공 이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사내 소통채널인 '소통광장'에 많은 임직원들이 구호품 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회사에서도 화답, 지원을 신속히 결정할 수 있었다. 대한항공은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구호물품과는 별도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를 비롯한 생필품도 모아 함께 보낼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에도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다. 2011년 3월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지방 이재민들과 뉴질랜드 이재민들에게, 같은 해 11월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와 담요 등 구호물품들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2012년 3월에는 일본 대지진 이재민들에게, 2013년 11월에는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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