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아이는 비트앤펄스 흡수합병
라임아이는 유비벨록스가 지난 2014년 인도어(Indoor) LBS사업에 집중하고자 설립한 100% 자회사다. 이 회사는 이동통신사와 플랫폼사 등 다양한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문학경기장(스마트경기장), 인천공항 등 대규모 사업장에 인도어 LBS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인도어 LBS 관련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라임아이를 통해 하드웨어부터 플랫폼, 서비스 등의 고유 기술 및 소프트웨어까지 공급이 가능해졌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인도어 LBS 시장에서 당사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파트너사와 함께 국내외 전시장은 물론 대형쇼핑몰, 운동장, 병원 등에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으며, 수익구조 또한 다양해 매출 및 수익율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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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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