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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동차 자가정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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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5월8일까지 구민 100명 대상 선착순 접수...5월11~6월9일 총 9차례 이론과 실기 병행교육 무료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자동차 자가정비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자동차 고장 등 비상시에 운전자 스스로 응급 조치하고 자동차를 점검·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전운행과 올바른 자동차 관리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27일부터 5월8일까지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전화접수(2116-4051~2)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국민연금, 고용보험 가입 사업주 및 근로자에게 모집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교육신청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업은 5월11일부터 6월 9일까지(총 5주) 매주 월·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9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론강습(노원구청 6층 소강당)과 실기강습(하계동 을지병원 뒤 노원자동차검사소)을 병행한다.
자동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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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강의는 ▲자동차 기본구조 및 일상점검방법 ▲비상시 응급조치요령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운전 요령 ▲자동차 보험의 이해와 보험처리 방법 ▲교통사고 대처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외도 자동차의 기본구조 등 운전자들이 평상시 알아두면 좋을 간단한 이론과 운전 경험이 부족한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운전 요령 등을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노원자동차검사소에서 진행되는 실기강습에서는 수강생이 직접 본네트를 열고 엔진오일체크, 브레이크 오일, 부동액 등의 일상점검과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배우게 된다.

강의는 노원자동차 검사소, 대한손해보험협회, 노원경찰서의 각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무료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자들이 운전 중 비상사태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운전자가 자동차 정비법을 익힘으로써 고장 수리뿐 아니라 사전 점검으로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차량 수리방법 등을 배워 안전운행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9년부터 운영된 자동차 자가정비교실은 약 26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론강의와 생생한 현장 실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행정과(☎2116-405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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