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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연속 출전' 강정호, 대타 무안타…3G 연속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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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강정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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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정호(28·피츠버그)가 대타로 출전했으나 안타를 보태지 못했다.

강정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가 1대 4로 뒤진 5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제프 로크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컵스 선발 투수 카일 헨드릭스와의 대결에서 2스트라이크로 몰렸다가 볼 2개를 걸렀지만 7구째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3루수 땅볼로 잡혔다. 이에 강정호는 6회 수비에서 팀 두 번째 투수 레다메스 리즈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날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 데 실패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00(20타수 4안타)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전날까지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다가 가슴 통증에서 벗어난 조디 머서에게 주전 유격수를 내주고 더그아웃에 머물렀다.
한편 피츠버그는 역전승을 거뒀다. 6회말 그레고리 폴랑코의 1타점 2루타, 닐 워커와 조디 머서의 적시타로 4대 4 균형을 이룬 피츠버그는 7회 폴랑코의 적시타로 5대 4를 만들며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2연승, 시즌 성적은 8승8패가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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