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LG와 kt가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 포수 윤요섭(33)과 내야수 박용근(31)이 kt로, kt 투수 이준형(22)이 LG로 각각 이적하는 조건이다. LG는 젊은 투수를 확보해 마운드 보강을, kt는 1군 경험이 있는 중견급 선수를 영입해 전력 강화를 꾀했다.
LG 유니폼을 입게된 이준형은 양천중과 서울고를 거쳐 지난해 kt에 입단해 올 시즌 1군 무대에 처음 데뷔했다. 올 시즌에는 한 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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