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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中 하이타오족 겨냥…티몰 단독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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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30여개 주요 브랜드 판매 예정
중국 온라인시장 겨냥한 한국 유아동 제품판매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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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 의 쇼핑몰 제로투세븐닷컴(0to7.com)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단독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유아동 기업이 운영하는 쇼핑몰이 글로벌 티몰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로투세븐닷컴(0to7.com) 쇼핑몰은 5월11일 정식 오픈한다. 해당 숍에서는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궁중비책, 군기저귀를 비롯한 국내외 30여 개 주요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쇼핑몰은 티몰 글로벌 유아용품 카테고리 내 독립형 쇼핑몰(매장형 플래그 숍) 형태로 운영된다. 브랜드 및 품목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브랜드 입점 형식과 차별화된다.

제로투세븐닷컴은 향후 자사 제품뿐 아니라 중국 진출을 원하는 협력 상품군의 판매를 도와 중국 내 한국 유아동 용품 대표 쇼핑 채널로 확장할 계획이다. 자체 이벤트와 코너 개발은 물론 알리바바와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입점 브랜드의 빠르고 원활한 의사 결정을 돕는다.

특히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궁중비책의 경우, 중국 현지인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티몰 글로벌에 입점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롯데면세점 소공점을 비롯해 총 5개점을 오픈하며 높은 매출고를 기록한 궁중비책은 티몰 글로벌을 통해 요우커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판매에 나선다. 오픈기념 이벤트로 전품목 30%할인, 무료배송, 샘플 파우치 증정 등 고객대상, 체험단 모집을 준비 중이다.
제로투세븐은 현재 2000만명, 2018년 3560만명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최대 결제수단인 알리페이, 티몰의 국제운송 자회사인 차이니아오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편의성을 최대화 할 계획이다.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은 알리바바 그룹이 글로벌 브랜드 판매를 위해 만든 해외 직구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중국인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으며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사이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 엄마들 사이에서는 한국산 유아동용품이 ‘필수직구 품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에서 운영 중인 제로투세븐닷컴은 2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유아동 종합몰(2015년 3월 랭키닷컴 기준 유아용품쇼핑몰 부문 1위)이다.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유통인프라를 통해 자사브랜드 및 단독 유통상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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