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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투모로우랜드', 돌비 비전으로 최초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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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시네마 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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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즈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다음 달 22일 개봉하는 디즈니의 '투모로우랜드'가 전 세계 돌비 시네마에서 '돌비 비전'으로 최초 상영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6월19일 개봉하는 디즈니·픽사의 '인사이드 아웃'과 내년 4월15일 개봉예정인 디즈니의 '정글 북' 역시 돌비 비전으로 상영된다.

대부분의 영화는 이미 실제와 유사한 색상과 밝기 수준으로 녹화돼 표현되고 있지만, 소비자가 영상을 시청하는 영화관에서는 최초 제작된 영상 콘텐츠의 수준이 현저히 감소한다. 이는 전송과 재생을 거치면서 색상, 밝기, 명암의 범위 등의 표현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돌비 비전은 원 콘텐츠의 충실한 재현이 가능한 색재현율과 최대 밝기, 하이라이트, 명암 대비 등을 제공한다.
케빈 예맨 돌비 회장은 "돌비는 디즈니·픽사와의 협력을 통해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영화 산업의 경계를 확장 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돌비 시네마에서 관객들은 마치 영화 속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투모로우랜드'의 브래드 버드 감독은 "이미지 밝기와 선명도가 향상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어 풍부한 검은색을 표현해내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4K 레이저 영사기를 통해 재생된 화질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돌비 시네마는 최첨단 광학·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가진 돌비 비전 영사기 시스템을 통해 영상을 재생한다. 돌비 비전 영사기 시스템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영상을 제공한다. 돌비의 최신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도 갖췄다. 이는 천장을 포함한 영화관 전체로 음향을 자유롭게 이동시키면서 풍성하고 깊은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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