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2만4444㎡)는 15필지로 필지 당 1144~2122㎡ 규모다. 공급 예정가격은 3.3㎡ 당 1058만~1164만원 수준이다. 용적률 800% 이하, 건폐율 70% 이하이며 5층 이상으로 지을 수 있다.
대금납부는 5년 무이자 조건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10회에 걸쳐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입찰은 다음달 7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진행된다. 개찰 결과는 8일 나온다.
양주옥정지구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신도시로 서울 도심에서 직선거리 30㎞ 이내 위치해있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이 인접해 있으며 국도 대체 우회도로 3호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까지 50분이면 간다. 오는 2017년 6월이면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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