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CJ·LS 계열사, 공시의무 위반하다 과태료 물게돼
미공시, 지연공시 만연..공정위 "이행여부 지속점검 계획"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한화오션 한화오션 close 증권정보 042660 KOSPI 현재가 134,9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37% 거래량 1,520,273 전일가 134,4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개별 종목, ETF 모두 가능 '기관 매수세' 코스피, 62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마감 , CJ CJ close 증권정보 001040 KOSPI 현재가 218,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40% 거래량 79,892 전일가 215,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 오늘 산 옷 오늘 입는다…CJ온스타일, '오늘도착' 물동량 252%↑ "K뷰티 생태계 구축"…이재현 CJ 회장, 올리브영 명동 현장 점검 , LS LS close 증권정보 006260 KOSPI 현재가 398,500 전일대비 24,500 등락률 +6.55% 거래량 223,625 전일가 374,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LS, 중복상장 우려 해소·STO 신사업…재평가 기대" '수주 대박' K전선, 중동발 피복재 수급 불안에 공급망 '비상' [클릭 e종목]"LS, 전력 인프라 자회사 가치에 주목할 때…목표가↑" 계열사들이 공시 의무를 위반하다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대우조선해양, CJ, LS 계열사 143개를 대상으로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19개사가 36건의 공시 의무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 해당 업체에 과태료 총 6억1601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기간은 2011년 7월1일에서 지난해 6월30일까지다. 이 기간 LS는 10개사에서 22건을 위반해 혐의 내용이 제일 무거웠다. 아예 공시를 하지 않은 적이 12번, 늦게 공시한 적이 8번, 주요 내용을 누락한 적이 2번 있었다.
이에 따라 LS에는 3사 중 가장 많은 과태료 4억4760만원이 부과됐다.
대우조선해양은 4개사에서 9건(미공시 6건, 지연 공시 2건, 주요 내용 누락 1건)을, CJ는 5개사에서 5건(미공시 1건, 지연 공시 4건)을 위반했다. 양사가 물어야 할 과태료는 각각 1억3190만원, 3651만원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기업집단들 대상으로도 내부거래 공시 의무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공시제도와 관련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소속회사는 특수관계인과 자본금의 5% 또는 50억원 이상의 내부거래(자금, 자산, 유가증권, 상품·용역 등) 시 미리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공시해야 한다.
지난 2012년 4월1일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 이전의 거래는 자본금의 10% 또는 100억원 이상의 내부거래가 공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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