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여고가 지난 11일 인근 지역 5개 학교 여중학생과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공동체인 ‘상일 배움터’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상일여고가 지난 11일 인근 지역 5개 학교 여중학생과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공동체인 ‘상일 배움터’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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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상일배움터’5년째 학습공동체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광주상일여고가 11일 학습공동체인 ‘상일 배움터’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인근 지역 5개 학교 여중학생과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상일여고는 상일여고생들의 자발적 공부 모임인 ‘학습두레’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창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학습공동체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상일배움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초?중등 교사를 희망하는 1·2학년 재학생 59명으로 구성된 학습봉사단 멘토와 인근 5개 중학교(상일중, 유덕중, 전남중, 대자중, 광주동명중)에서 신청한 여중학생 60명의 멘티를 연계해 멘토링 형태로 운영된다.


상일배움터는 토요일 오전에 영어와 수학 과목이 진행되며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기 단위 또는 1년 단위로 운영된다. 학업수준을 고려해 1:1 개인연계지도가 가능한 만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사교육비 경감, 나아가 학력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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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여고 1학년 이현정 학생은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며 선행교육이나 사교육을 받아 보지도 못한 중학생에게 영어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독해·단어·문법 등 다방면에서 기초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알려줘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상돈 교장은 “중학생은 성적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나눔과 배려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상일배움터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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