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9일 홍콩 주식시장이 2008년 이후 최고치로 오르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 시간으로 오전 9시49분 현재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6.4% 상승한 2만7922.67을 기록 중이다.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6% 오른 1만4228.83을 기록하고 있다. H지수는 장 초반 7% 급등하며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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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중국 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는 게 홍콩 주식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중국과 홍콩에 동시 상장된 은행주의 경우 홍콩 주식시장에서 평균적으로 35% 가량 할증돼 거래되고 있다.


홍콩 소재 선완홍위안증권의 옌치우 주식 트레이더는 "전날도 이례적인 폭등세를 보였지만 이날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 본토 A주와 홍콩 H주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좁혀질 것이라는 예상이 중국 투자자들의 자금을 홍콩으로 몰리게 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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