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합병 결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현대제철이 계열사인 현대하이스코를 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현대하이스코 합병안을 결의했다. 다음달 28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7월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합병 비율은 1:0.8577로 현대제철이 신주를 발행해 현대하이스코 주식 1주당 현대제철 주식 0.8577주를 현대하이스코 주주에게 교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대제철은 이번 합병으로 강관, 자동차 경량화 등에 대한 사업다각화를 꾀하는 한편 해외 SSC(Steel Service Center)를 확보, 자동차 강판의 기술 및 품질 관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자동차 강판 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관과 자동차 경량화 부문은 소재의 중요성이 높은 사업인 만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선제적 강종 개발 등을 통해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품질 경쟁력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요 사업부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사업다각화와 글로벌 영업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라며 "합병이 마무리되면 자산규모 31조원, 매출 20조원 규모의 내실을 두루 갖춘 글로벌 철강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