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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블랙박스 '리베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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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난달 출시한 블랙박스 '리베로(LIBERO)' 신제품이 출시 한 달도 안돼 초도 물량 생산 분이 조기 매진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단일 모델로 기존 동급 제품 대비 3배 이상 판매가 급증할 정도로 인기"라며 "전국 블랙박스 유통점 대리점 등의 주문이 빗발치고 있어 '소프트맨(softman)' 블랙박스 '리베로' 신제품에 대한 추가 생산을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박스 '리베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에 따라 현대엠엔소프트는 최근 주력 프리미엄급 블랙박스 '소프트맨(softman)' 'R600DL'과 'R801DL' 2개 모델에 대해 '리베로' 신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모델 기존 사용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무상으로 신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구매 소비자들에게도 '리베로' 신기능의 블랙박스를 3개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 현대엠엔소프트는 올해 리베로 기능을 적용한 상품을 주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신규 모델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블랙박스 '리베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은 기존 블랙박스를 자주 포맷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리베로'는 잦은 포맷이 필요 없는 소비자 지향의 신제품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현대엠엔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사용 편의성 증대로 블랙박스 초보자도 별다른 조작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영상 누락을 최소화한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것도 주효했고 합리적인 20만원대 가격도 일반 대중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블랙박스 '리베로'는 블랙박스를 안정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영상녹화 안정화 신기술인 '리베로(Libero)' 기능을 처음 적용했으며, 신기술의 특성을 감안해 '리베로'라는 펫네임(pet name)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리베로'는 블랙박스가 비정상적으로 종료된 경우에도 영상파일에 대한 자동복구 기능 및 데이터 손실 최소화 기능이 장착돼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물리적인 외부 충격으로 메모리카드가 이탈하거나 전원이 꺼져도 사고 직전까지의 녹화영상이 손실 없이 저장된다. 영상녹화 파일 이상 시 파일 복구가 용이하고, 정기적인 포맷 없이 안정적인 메모리 관리가 가능해 소모품인 메모리카드의 수명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리베로'는 LCD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화면에서 손쉽게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전방 카메라에 시큐리티 LED 기능이 있어 자동차에 악의적인 접근 시 돌발 상황에서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행 중에는 상시녹화, 충격감지 등 기능이 제공되며 주차 중에는 충격감지, 모션감지 등이 가능하다. 차량 운행 종료 후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주차녹화 모드로 전환된다.

전방 카메라는 블루서클 LED로 고급스런 디자인과 더불어 HD급(1280*720) 고화질 녹화를 해준다. 또 전방 약 120도의 광시야각을 지원해 운전자가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자동차의 전압이 일정 값 이하로 내려가면 전원을 차단하는 '저전압 차단장치'를 장착하고 있어 배터리 방전 위험을 줄였다. 또 '온도 센서 기능'을 내장해 자동차 내부가 뜨거워지면 블랙박스 동작을 멈춰 오작동 및 녹화 영상 손실을 방지한다.

현대엠엔소프트의 소프트맨 블랙박스 신제품 '리베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품 소개 페이지(http://www.hyundai-mnsoft.com/Sprodu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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