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교통정보 품질평가(Q-STA)와 교통혼잡도 분석(C-STA)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교통정보 품질평가(Q-STA)는 실차 기반 평가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량적 교통정보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다. 기존 국내외 내비게이션 업계는 실차 기반 품질평가 위주에 그쳐 객관성이 부족했다.
맵피 사용자들도 이를 통해 최적의 교통정보 정확도를 상시 유지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지역 7개 도시고속도로, 57개 일반도로 등을 포함 총 64개 도로를 교통정보 품질평가 구간을 선정해 교통혼잡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데이터 분석해 실시간 교통정보 향상 등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교통정보 품질평가 구간을 서울지역 이외에도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6대 광역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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