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2일 열린 새누리당 의총에 앞서 이재오 의원을 포함해 12명의 의원들이 헌법개정과 관련된 논의를 하자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이재오 대표를 포함해 12명의 의원이 헌법개정특위 구성에 관한 건을 의총 안건에 추가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개헌은) 워낙 중요한 문제이고 여야 당 내부에서 상당한 이견이 있을 수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추후 적절한 시간을 잡아서 의총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원내대표는 "이 문제도 정치개혁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자유토론 시간에 발언하는 건 자유롭게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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