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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요타, 충돌방지 기능 옵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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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충돌 위험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가능한 새로운 안전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USA투데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의 새로운 안전 시스템은 카메라와 레이저 레이더를 이용해 운전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충돌 위험을 시스템적으로 인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주고 위험을 피할 수 있게끔 해 준다. 완벽한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운전자의 사고 인지 능력을 높이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와 레이저 레이더를 이용해 차량 앞의 물체를 감지하고 충돌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운전자에게 소리나 시각적 경고 신호를 보낸다. 이에 운전자가 반응을 보이면 시스템은 추가적으로 차량을 제어해 운전자를 위험으로 보호해준다.

차량이 주행 차선을 이탈할 경우에도 카메라가 이를 포착해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준다. 또 보행로가 아닌 도로 위에 보행자가 있는 경우 이를 감지해 차량이 보행자를 추돌하지 않도록 방지해준다.

도요타는 RAV4, 아발론, 렉서스 RX 모델에 우선 새로운 안전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주 도요타가 뉴욕에서 선보일 2016년형 도요타 RAV4와 렉서스 RX에 새로운 안전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안전 시스템의 명칭은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와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이며 옵션 가격은 도요타의 경우 300~500달러(33만3450원~55만5750원), 렉서스의 경우 500~635달러 수준이다.

도요타는 2017년 말까지 전 차종에 새로운 안전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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