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계청이 지난해 쌀을 1980㎡ 이상 재배하는 1224개 농가의 수확량, 생산비, 총수입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a당 쌀 생산비는 72만1478원으로 전년보다 0.6%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농구비(17.7%)와 비료비(9.3%)는 증가했지만 자본용역비(-44.7%)와 노동비(-3.1%), 토지용역비(-0.3%)는 감소했다.
10a당 쌀 생산량은 2.4% 증가했고 이로 인해 판매단가는 3.8% 감소해 10a당 총수입은 전년보다 1.6% 줄었다.
쌀 20㎏당 생산비도 2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