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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관 "일자리 창출, 공공부문부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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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기관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올 들어 취업자 증가폭이 전년 대비 30만명대에 그치는 등 올해 고용전망이 밝지 않다"며 "공공기관부터 일자리창출 확대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일자리 창출확대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그는 "노동시장의 변화 없이는 미래세대인 청년 일자리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며 "노사정이 청년세대를 위해 책임감을 보여주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유관 공공기관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의 채용방식을 도입하고, 직무·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또 임금피크제 도입, 공공부문 정규직 고용원칙, 근로조건 보호 등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전력 등 130개 공공기관은 올해 스펙 대신 NCS에 기반한 직무중심의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3000명을 신규채용하기로 했다.
NCS는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을 정부가 산업 부문별과 수준별로 체계화한 표준이다. 채용 시 직무에 필요한 능력을 집중적으로 고려해 취업준비생의 과도한 스펙 쌓기 부담을 줄이고, 공공기관도 해당 직무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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