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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협 앞둔 고용부 장관, 민주노총 만나 "노사정위 복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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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사정 대타협 시한을 일주일여 남겨두고 민주노총을 찾는다.

23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24일 오후 민주노총을 방문해 한상균 위원장 등 민주노총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방문은 이 장관의 방문 제안에 대해 한 위원장이 화답하며 이뤄졌다.
이날 이 장관은 노동시장 구조개선 필요성을 설명하고, 청년층에게 일자리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대기업 사업장이 많은 민주노총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는 임금피크제,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노사정 대타협을 이루기로 한 시한이 불과 일주일여 남은 상황에서 노동계와 접점을 넓히기 위한 발걸음으로 해석된다. 민주노총은 노사정 대타협을 논의중인 노사정위원회에 불참하고 있다.

이 장관은 앞으로 정책현안 논의를 위해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필요하다면 지속적으로 정책협의를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논의해 나갈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앞서 이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3월부터는 형식을 따지지 않고 민주노총과도 자주 만남을 갖고 대화하겠다"며 "한 위원장도 정부와 대화하겠다고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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