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태진아가 24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청에서 억대 도박설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태진아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해당 내용을 보도한 매체에서 25만달러를 요구한 녹취록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태진아의 억대 도박 의혹을 최초 보도한 시사저널USA 관계자는 이날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태진아 기자회견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보고 대응과 함께 자료를 올리려고 하고 있다"며 "우리도 억울한 게 있으면 대응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K 기자는 지난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협박당한 것은 태진아가 아니라 나"라며 "태진아를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발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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