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총]SKC 최신원 회장·박장석 부회장 등기이사 사퇴
정기봉 사장 1인 대표이사 체제로
최신원 회장·박장석 부회장 직함만 유지
이사회 및 주주총회 안건 상정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최신원 SKC SKC close 증권정보 011790 KOSPI 현재가 116,1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4.03% 거래량 398,482 전일가 111,6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달리는 말에 제대로 올라타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SKC, 김종우 대표이사 선임…미래 신사업 성공적 안착 적임자 SK넥실리스, 배터리업계 최초 국제 ESG 인증 '카퍼마크' 획득 회장과 박장석 부회장이 등기임원과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SKC는 20일 오전 10시 정기 주주총회에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다. SKC는 이날 주총과 이사회를 열어 현재 3인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기봉 사장 1인 대표이사 체제로 바꾸는 사항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 회장과 박 부회장은 등기임원에서 사퇴하고 대표이사직도 물러나게 된다. 이들은 미등기임원으로 직함을 유지한 채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으로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장남이다. SKC를 비롯해 SK텔레시스, SK솔믹스, SK코오롱PI 등을 독립 경영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최 회장의 매제다.
업계에서는 SKC 오너 일가의 등기임원직 일괄 사퇴에 대해 '5억원 이상 보수공개 의무화 제도'를 피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고 있다. 최근 상당수 대기업 총수와 오너 일가족이 이 제도를 의식해 줄줄이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사퇴했다. 현행법에 따라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등기임원은 앞으로 개별보수를 공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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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11억50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상여 14억원까지 합치면 총 25억5000만원에 달한다. 박 부회장은 10억5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한편 최 회장의 지분 정리 움직임도 눈에 띤다. 최 회장은 1월 보유 중인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0,0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21% 거래량 805,874 전일가 98,8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SKT-엔비디아, AI 모델 개발 협력…독파모 협업 사례 공개 [클릭 e종목]"SK텔레콤, 올해 완벽한 실적 회복…목표가도 'UP'"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주식 4000주와 그룹 지주사인 SK 주식 2000주를 전량 매각했다. 이어 지난 10~11일에는 SKC 주식 6137주를 매각해 지분율을 1.80%로 소폭 낮추는 행보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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