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협회(DFB)는 14일(한국시간) 뢰브 대표팀 감독과의 계약을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그의 계약기간은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까지였다.
뢰브 감독은 2004년 독일 대표팀 코치로 입문해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도왔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부터 감독을 맡은 그는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 준우승을 비롯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4강을 달성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