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LA다저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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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옛 동료 맷 캠프와의 대결서도 '승리'… 2이닝 마치고 교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첫 시범경기 등판서 호투했다. 걱정했던 등 통증 후유증도 볼 수 없었다.

13일 류현진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에서 2회까지 삼진 2개를 곁들여 퍼펙트로 막았다.


컨디션을 점검하는 차원의 등판이었다. 다저스 선발진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시범경기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이날 2이닝만을 소화했다. 구속은 93마일까지 나왔다. 투구수는 30개. 구위도 시즌 때와 크게 다를 바 없었다. 등 통증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기 충분했던 첫 실전 등판이었다.

첫 타자 윌 마이어스부터 모든 구종을 다 던졌다. 슬라이더, 직구, 커브 등으로 카운트를 잡고 마지막 체인지업에 2루 직선타 처리했다. 8구까지 가는 승부였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류현진은 다음 타자 데릭 노리스도 직구로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경기 중 가장 시선을 끌었던 장면은 옛 동료인 맷 캠프와의 맞대결이었다. 지난해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함께 입고 뛰었던 동료 캠프와 이번엔 마운드와 타석에서 만났다. 타석에 들어서기 전 맷 캠프는 환하게 웃어보였다. 류현진은 맷 캠프의 빗맞은 공을 직접 잡아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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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는 삼진 두 개를 곁들였다. 첫 타자 업튼을 상대로 볼만 3개를 던져 볼카운트서 밀렸지만 직구와 체인지업으로 스트라이크를 잡더니 결국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두 타자는 연속 삼진이었다.


여기까지가 류현진의 임무였다. 류현진은 0대 0 동점이던 3회말 마운드를 산토스에게 넘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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