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학교 자체 추진이 어려운 ‘전문 교육콘텐츠’ 공모
학교에서 자체 진행하기는 어렵지만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학교에서 이 같은 교육 콘텐츠를 진행할 기관이나 단체를 이달 11일까지 공모한다.
아동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수행경험이 있고 서울시에 주 사무실을 두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1, 2차 심사를 통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정규수업이나 창의체험시간, 방과 후, 토요일, 방학 등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관별 2개 프로그램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에서 선정된 교육콘텐츠라 하더라도 학교 연계과정에서 신청하는 학교가 없으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서대문구는 2015년 서울형 혁신지구사업 선정을 계기로 구청과 마을, 학교가 교육공동체로 뭉쳐 우수한 교육자원을 학교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는 목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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