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여성가족부의 2015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센터의 2015년 사업은 크게 젠더의식 강화, 개인별 커리어개발, 직무능력 훈련, 지역활동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젠더의식 강화 분야에서는 남녀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특강과 워크숍, 커플 체험, 파트너십 훈련을 통해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진출이 이뤄지고 있는 변화 추세에 걸맞는 젠더의식과 가치관을 정립시킬 계획이다.
또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특화 유망직종 훈련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걸맞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직무소양 리더십 훈련, 직업 기술 훈련을 통해 자격증 취득도 도와주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여고생과 여대생이 함께 참여하는 여고생 커리어 멘토링, 지역내 미취업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지역청년 여성 커리어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오명화 동신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사업이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남녀 젠더의식을 형성하고 여성들의 사회진출에도 기여해왔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여대생들의 취업 능력제고 및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도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충실히 진행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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