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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5]보안 안경·게임패드…눈길 끄는 이색 상품 7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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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G 스마트 글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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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GB SD메모리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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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이어스(UE, Ultimate Ears)의 '메가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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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켓츠 '링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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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NV 홈 모니터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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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링 비디오 도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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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서클 '블랙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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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서는 중소·중견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갤럭시S6나 스마트워치 등 세계인의 관심을 독차지한 제품 외에도 톡톡 튀는 이색 상품들이 대거 참여해 신기술을 뽐냈다.

◆"난 원하는 사진에만 찍힌다" = 보안업체 AVG가 선보인 스마트 글래스에는 적외선을 방출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언제 어디서 사진에 찍혀도 안경 테두리에 설치된 센서가 쏘는 적외선이 사진을 제대로 알아볼 수 없게 한다. 미국 씨넷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아직은 콘셉트에 불과하지만 조만간 제대로된 성능을 가진 시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사진 작가님들! SD카드, 하나면 충분합니다" = 샌디스크는 200GB 고용량의 마이크로 SD메모리 카드를 내놨다.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에서 주로 쓰는 이 제품은 다른 SD카드와 마찬가지로 일반인의 손톱 크기에 불과하다. 일반 128GB 메모리가 8GB 용량 메모리를 16층 쌓아 만들었다면 이 제품은 16.67GB 메모리를 12층으로 쌓아 만들었다.

◆"게임? 폰으로 되겠어요?" = 게이밍 기어로 유명한 '메드켓츠(Mad Catz)'가 내놓은 링스(Lynx)3은 지난 1월 CES에서 처음 선보였던 링스9의 '동생'이라고 할 수 있다. PC는 물론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크기의 게임 환경에 적합한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링스9과 가장 큰 차이점은 메탈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가격을 대폭 낮췄다. 메탈로 만들어진 링스9는 300달러, 이번에 발표된 링스3는 60달러 수준이다.

◆"360도 전방위서 나를 느껴라" = 얼티밋이어스(UE, Ultimate Ears)의 '메가붐'은 적당한 수준의 크기로도 깜짝 놀랄만한 출력을 내뿜는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다. 360도 전방위로 음향이 울려 퍼지는 이 제품은 iOS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면 제품끼리 페어링을 해서 스테레오로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주방이나 거실에 제품을 하나씩 배치하고 음악을 동시에 듣는 것도 가능하다. 무게는 860g이다.
◆"내 집은 이거 하나면 돼" = 파이퍼NV 홈 모니터링 시스템은 집 안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줄 수 있게 한다. 카메라(야간모드) 기능을 비롯해 온도, 습도 등을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대표적인 '스마트 홈'이라고 볼 수 있다.

◆"잡상인 출입금지" = 더링 비디오 도어벨은 집안의 무선 네트워크가와 연결된다. 누군가 벨을 누르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 반응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언제 어디서나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어 도둑이나 강도가 빈집인 것을 확인하기 위해 벨을 눌러도 인상착의를 녹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청은 용서 못한다"…보안 강화된 '블랙폰' = 미국 보안업체 사일런트서클이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한 '블랙폰2'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프라이뱃OS'가 탑재됐다. 메시지, 통화 등 개인 정보를 모두 암호화해 해커들의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전작인 블랙폰1은 타임지가 지난해 선정한 최고 발명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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