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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산업, MDF사업에 100억원 규모 설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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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SUN&L 은 중밀도섬유판(MDF) 제품의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원가를 절감하고 공장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6월 선창산업은 합판공장의 잉여 스팀에너지를 MDF 공정에 투입되는 에너지로 활용해 연간 약 20억원의 원가 절감 효과를 얻었다.
올해 도입되는 다이나스팀 설비는 열압 시간을 단축시켜 설비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연간 1만㎥ 이상 생산량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원가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제품의 휨 강도와 내부강도를 개선해 보드의 2차 가공 작업 시 도료, 접착제의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선창산업 관계자는 "원가절감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전 사원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업무 개선사례들을 공유하는 Best Practice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사원들이 혁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선창산업은 연간 약 34만㎥의 MDF를 생산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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