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DB대우증권은 2일 태광 태광 close 증권정보 023160 KOSDAQ 현재가 47,000 전일대비 2,950 등락률 +6.70% 거래량 1,385,595 전일가 44,05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이호진, 배구연맹 총재 선임 확실시…태광그룹 활력 되살아난다 태광 "롯데홈쇼핑, 이사회 승인 없이 내부거래…김재겸 해임해야" [클릭e종목]"숫자로 증명한 태광, 주가 따라올 것" 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수익성 악화와 유가 급락으로 향후 수주와 수익성 회복이 회의적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도 종전 2만원에서 1만3600원으로 내렸다.


태광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802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세전이익은 91.4% 감소한 3억원을 기록했다.

성기종 연구원은 "이는 KDB대우증권과 시장 컨센서스 대비 상회한 수준이지만 수익성은 크게 밑돌았다"고 전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카본소재의 제품(약 64%)과 소형 제품 군 비중이 증가했고, 2차 밴더에서 1차밴더로의 승격 이전 수주 분에 대한 단가인하 압력이 컸기 때문"이라며 "실적부진에도 예상보다 많은 상여금(약 32억원)을 지급한 것도 수익성 하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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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수주 증가로 올해 2~3분기 실적 회복을 예상했다. 그러나 수주단가가 정상화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 수익성은 기존 예상보다 낮을 것이란 전망이다. 성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 따라 전방산업(육상·해양 플랜트)의 투자 침체, 공사진행 지연 등의 사태가 발생해 향후 수주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유가 급락 이후 수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향후 실적 전망도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실적 전망치는 하향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기존 3210억원과 420억원에서 2960억원과 240억원으로 7.6%, 43.3% 하향 조정했다.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종전 3610억원과 480억원에서 3070억원, 250억원으로 15.0%, 48.4% 내렸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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