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부안군이 연초부터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보이면서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전 실과소장과 담당자들이 중앙부처를 찾아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필요성을 사전에 설명하고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종규 부안군수도 3월6일 세종청사(환경부, 국토교통부)와 서울청사(국민안전처, 행정자치부) 등을 찾아 상왕등도 해수담수화시설 설치사업 및 부안에코테인먼트 조성사업,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10개 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아리울 플라워 힐링단지 조성, 부안에코테인먼트거점 조성사업, 새만금 한중 항공레저센터 건립, 위도 고슴도치길 조성사업,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세계젓갈연구소·소금박물관 건립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시기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공격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5000억원 예산시대를 열 것”이라며 “연중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 체계를 갖춰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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