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본격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 등 9개소에 전광판 광고 등 곡성관광 홍보물을 설치하고, 마산역 외 8개소에는 관광사진 랩핑 광고를 무료로 설치해 관광객들이 꼭 가보고 싶은 곡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한국 관광의 별 창조관광부문 대상에 선정돼 곡성관광이 한 단계 더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준욱 관광과 관광팀장은 “관광은 무형상품이라 열심히 발로 뛰면 보이고, 움직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 관광이다”며 “외부에 설치된 관광 홍보물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업체 등과 연계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상업 마케팅으로 지역 관광소득 증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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