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워싱턴DC의 마리화나 합법화 조치가 26일 0시1분부터 시행된다.
다만 음식점이나 바, 커피숍 등 공공장소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는 행위나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행위는 계속 금지된다. 마리화나를 흡연한 상태에서 운전도 할 수 없다.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이날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은 분명했다"면서 "안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을) 이행해야 하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