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선박 건조 도와준 韓 정부에 감사"
4880만달러 규모 EDCF 차관 지원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한국 정부가 건조 자금을 댄 세네갈 선박이 최근 출항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지난 19일 세네갈 지겐쇼 항만에서 선박 출항식을 열고 "수도 다카르와 주요 중남부 도시를 연결하는 해상 교통망 확충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 차관을 지원한 한국 정부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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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 정부는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남북 지역 간 육상교통이 사실상 단절된 세네갈의 해상교통망 확충을 돕고자 2010년 10월 488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을 결정했다. EDCF는 한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인프라 건설을 지원하고자 1987년 설립한 기금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세네갈은 카페리선 2척을 건조하고 항만 접안시설과 여객터미널 등도 갖췄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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