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4월~5월 사이 미국 의회 연설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워싱턴 정신대문제 대책위원회(이하 정대위)가 반대운동에 나섰다.


산케이신문은 22일 정부관계자를 인용, 미국 정부가 4월 말 혹은 5월 초 미국을 방문하는 아베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을 수락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미국 연방 하원에서 연설을 한 일본 총리는 요시다 시게루, 기시 노부스케,이케다 하야토 3명뿐이며, 아베 총리의 연설이 성사될 경우 54년만에 첫 일본 총리가 미국 하원에서 연설하게 된다. 특히 아베 총리는 일본총리 사상 처음으로 상·하원 합동연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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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워싱턴 정대위는 22일(현지시간) 아베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 계획에 반대하는 청원운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대위는 한인들을 비롯해 미국 시민들이 '아베 총리가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반성 없이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 앞으로 보내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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