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58분 현재 서울옥션은 전 거래일보다 270원(4.27%) 오른 6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화증권은 서울옥션에 대해 올해 펀더멘털과 수급, 모멘텀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9500원으로 올렸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서울옥션의 영업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7% 증가한 121억원, 영업이익은 61.9%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에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이 상장 이전부터 보유 중이던 20%에 달하는 지분을 4차례의 블록딜을 통해 5.2%까지 줄여 오버향 이슈도 마무리 됐다"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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