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오리콤 부사장이 선보인 잼(jam) 브랜드 '이런쨈병'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이 선보인 잼(jam) 브랜드 '이런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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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오리콤은 박서원 부사장이 사회적 브랜드 ‘바른생각’에 이어 ‘이런쨈병’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콘돔 브랜드 ‘바른생각’에 이어 두번째로 낙과 등으로 만든 가공식품 ‘잼’의 새 브랜드 ‘이런쨈병’을 직접 론칭했다.

낙과나 상처 난 과일처럼 시장에서 상품가치를 인정 못 받는 과실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고 발생되는 수익금은 다시 농가살리기 등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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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콤에 따르면 박 부사장의 두번째 아이템은 3년 전, 박용만 두산 회장이 태풍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덜어주고자 낙과를 구입해 전 계열사 임직원의 집으로 선물을 했던 기억이 모티브가 됐다.

박 부사장은 “조금 먼저 떨어졌다는 이유로, 나뭇가지에 살짝 스쳤다는 이유로 맛이나 영양 면에서 차이가 없음에도 거래가 되지 않는 유통구조와 편견을 ‘이런쨈병’ 같은 브랜드를 통해 조금씩 바꾸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런쨈병’은 낙과를 바라보는 농민들의 안타깝고 언짢은 ‘이런젬병’ 같은 답답한 상황을 ‘위트’를 섞어 ‘잼’을 ‘쨈’이라 표기한 것으로, ‘좋은 과일과 생각으로 만든 잼을 담은 병’이라는 뜻이다.


천연 수제잼 제조회사 ‘인시즌’과 함께 만든 이 잼은 밤·배 두 종류를 먼저 선보이게 된다. 인시즌은 정성스레 키운 과실이 낙과나 상처로 인해 떨이로 팔게 돼 속상해하는 부모님을 보고 낙과 등을 주재료로 시작한 잼 사업회사다. 따라서 ‘이런쨈병’ 취지와 잘 맞았다는 설명이다.


이런쨈병은 1차적으로 오리콤이 4년간 지원하고 있는 옹달샘 지역아동센터 외에도 3~4곳의 고아원 등에 전달해 마음을 나누게 된다. 향후 시판은 농가와 협의를 통해 제작하고 온라인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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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되는 수익은 자연재해 등 피해를 입은 농가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박 부사장은 지난해 6월 미혼모를 방지할 목적으로 콘돔 '바른생각'을 출시했으며 이로 인한 수익금을 전액 사회 공헌 활동에 쓰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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