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도 휘발유값 하락…반등 대비 사재기도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제유가 하락으로 국내서도 기름값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도 휘발유값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북한 양강도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보도를 보면, 혜산시 장마당에서 지난달 중순 휘발유 가격은 ㎏당 북한돈으로 1만5000원이었다. 그러다 이달 들어 가격이 내려 최근 들어서는 ㎏당 1만1000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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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통은 평양쪽에서는 절반 이상 값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다른 장마당에서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값이 낮아지고 있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휘발유값이 급락하면서 상인 사이에서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전까지 비싼 값을 주고 휘발유를 사놓았던 이들은 손해가 막심한 반면, 일부 도시에서는 앞으로 값이 오를 것에 대비해 휘발유를 사들이고 있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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