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유세윤, 다니엘 몰카에 걱정 가득 '진정한 의리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정상회담' 유세윤이 다니엘의 비밀을 지키며 의리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니엘은 몰래 카메라를 위해 장위안과 기욤, 유세윤에게 자신이 사실 오스트리아 사람인데 독일 사람이라고 속였다는 가짜 고백을 했다.
이어 다니엘은 그들에게 인터넷에 이 사실이 올라와서 곤란하다는 거짓말을 했다.
성시경은 '비정상회담' 멤버들에게 "그 소식 들었냐. 다니엘이 독일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성시경의 말을 듣고 당황한 유세윤은 "펜 없냐"는 등 화제를 돌리려고 부단한 노력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든 것이 몰래 카메라였음을 고백한 다니엘은 "세윤이 형이 바로 다음날 문자가 왔다. 어떻게 됐냐고 계속 걱정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세윤이가 그렇게 당황 안 하는데 내가 얘기할까봐 초조해 하더라"며 유세윤을 칭찬했다.
다니엘과 성시경의 칭찬에 머쓱해진 유세윤은 "다니엘한테 미안한데 그냥 또 한 명 빠지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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