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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호주 워킹홀리데이 샘 해밍턴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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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안전한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방송인 샘 해밍턴에게 물어보세요"

외교부가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호주를 방문하는 우리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인 사례들을 모아 안전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
주시드니총영사관은 한·호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10일 호주 출신 방송인샘 해밍턴이 출연한 안전 홍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주택임차, 임금체불, 교통법규, 범죄대처, 해상안전,그리고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등 총 6가지 사례로 구성됐다.

한국과 호주는 지난 1995년 취업관광사증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해마다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등 3만명 이상의 우리 청년들이 호주를 방문하고 있으며, 초기 정착 과정에서 한국과 다른 문화·제도 탓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 동영상은 외교부 홈페이지 하단 유튜브 계정(메뉴), 주호주 재외공관 홈페이지와 SNS,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이 유학,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 등 단기 체류를 위해 호주 방문을 준비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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