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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가능성 없이 지원금 축내는 '좀비기업', 그 의미와 현 상황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좀비기업의 의미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좀비기업이란 회생 가능성이 크지 않은데도 정부나 채권단의 지원으로 간신히 연명하는 기업을 말한다.

시장원리에 따라 퇴출되어야 할 좀비기업이 정부나 채권단의 지원금을 축냄으로써 정작 도움이 필요한,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게 지원되어야 할 자금은 그만큼 줄어들게 돼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기업의 줄도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회생 가능성이 없는 중소기업에까지 일괄적으로 긴급자금을 지원했다.


2009년 5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에 따르면,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배미만, 곧 영업을 해서 번 돈으로 대출이자도 갚지 못하는 좀비기업이 전체 기업의 14.8%에 해당하는 2600여 개 에 이르렀고, 서비스 업종에서는 5개 기업 가운데 1개 기업이 좀비기업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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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DI 분석에 따르면 좀비기업의 비중은 자산 규모 기준으로 2010년 13.0%에서 2013년 15.6%로 2.6% 증가했다.


이는 금융위기와 실적악화 등이 겹치면서 금융지원으로 간신히 연명하는 좀비기업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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