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7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개최국 태국과 0-0으로 비겼다. 앞서 우즈베키스탄(1-0 승)과 온두라스(4일·2-0 승)를 연파한 대표팀은 2승1무(승점 7)로 태국(승점 4)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2년 우승 이후 3년 만이다.
대표팀은 9일 귀국한 뒤 새로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 체제로 전환한다. 다음 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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