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2015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을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교내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50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 한국 독립영화사의 새장을 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44) 감독이 특별강연을 한다.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출신으로 최근 열린 ‘’제6회 올해의 영화상‘시상식에서 독립영화상을 받은 바 있는 진모영 감독은 이날 예비대학생들에게 자신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에 대한 생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최정기 전남대학교 학생처장은 “이번 신입생 예비대학은 기존의 낭비적 요소를 최대한 억제해 간소하고 건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면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신입생들에게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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