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광산 수완동위, 결식아동 ‘밥상 지킴이’나서

나눔문화공동체 투게더광산 수완동위원회(위원장 배정배)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위해 기금 100만원을 마련, ‘엄마손 밥상’에 전달했다.

“LH공사 ‘엄마손 밥상’에 영양보충 반찬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주민들이 결식 우려 어린이들의 영양을 챙기고 있다.

나눔문화공동체 투게더광산 수완동위원회(위원장 배정배)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위해 기금 100만원을 마련, ‘엄마손 밥상’에 전달했다.

수완동 영양플러스는 수완동 주민들이 2012년부터 3개 임대아파트 아이들의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LH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엄마손 밥상 급식에 고단백 육류 반찬을 올리도록 지원한 것이다.

투게더광산 수완동위원회 배정배 회장은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야 할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고, 영양 불균형 상태에 처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절절한 나눔이 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