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제작진 "귀여운 이정현, 분위기 메이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주말극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제작진이 주연배우 이정현을 칭찬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28일 “이정현씨는 귀여운 로맨스, 그리고 코믹과 액션 등을 팔색조답게 연기하는데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까지 도맡고 있어서 연기자와 스태프들 모두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현씨가 처음에 ‘깜짝 놀랬잖아’라는 대사를 할 때, 촬영장 모두 웃음바다가 되었는데, 어느덧 그녀의 유행어가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떴다 패밀리’ 8회 방송분에서 동석(진이한 분)은 준희(이정현 분)가 선물한 만년필을 바라보다 그녀의 행동을 회상했다. 이때 준희의 “깜짝 놀랬잖아”라는 멘트가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었던 것.
그동안 드라마에서 이정현은 준희역을 연기하며 오빠인 준아(오상진 분)과 함께 극중 끝순(박원숙 분)의 유산을 가로채기 위해 가짜 변호사로 위장해 동석의 집에 들어가며 극을 이끌어 왔다. 이 와중에 그녀는 매회 “깜짝야” 또는 “깜짝 놀랬잖아”라는 멘트로 귀여운 모습을 선보여왔는데, 최근 동석(진이한 분)과의 키스와 데이트가 전개되면서 이런 애교가 더욱 빈번하게 보여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첫회 ‘과유불갑’(과유불급)을 시작으로, ‘피처일반’과‘피차일방’(피차일반), ‘갑론을빙’(갑론을박), ‘일측족발’(일촉즉발), ‘위기일불’(위기일발)등 틀린 사자성어를 구사하는 데다 일순간 속사포같은 멘트로 엉뚱함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렇다고 이정현이 웃기거나 엉뚱한 모습만 연기하는 건 아니다. 첫회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추행하는 진상남을 향해서는 신문지무술을, 그리고 3회와 8회에서는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순식간에 검도실력을 선보인 것이다. 그리고 3회에서는 의상 디자인에다 재봉틀과 바느질을 능숙하게 다루며 금세 동석의 어머니인 정숙(이휘향 분)의 옷도 만들어내는 솜씨를 발휘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5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할머니의 200억 원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유산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그려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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