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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치매예방지킴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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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7일까지 치매전문자원봉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50년 세계 치매 환자가 1억명을 넘어서리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은 세계에서 치매 환자가 가장 빨리 늘어나는 국가가 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26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알츠하이머협회 자료를 인용, 세계 치매인구가 2013년 4435만명에서 2050년 1억3546만명으로 3.1배로 늘 것으로 보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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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여 65세 이상 열명 중 한 명이 치매환자로 알려져 있다.

치매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이다. 치매는 노인의 문제만이 아니고 가족과 사회의 문제로 이어진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치매지원센터는 2월27일까지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치매예방지킴이(8기)를 모집, 민관이 함께 치매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을 책임지고자 한다.
치매예방지킴이는 활동 영역에 따라 기억키움학교 또는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도 하고 치매어르신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서비스, 치매예방검사, 혈압·혈당 체크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치매관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노인 관련 자원봉사활동 경력자, 노인관련 운동자격증 소지 또는 교육이수자, 노인건강마사지 교육이수자, 간호사 면허 소지자다. 1년 이상 꾸준히 활동할 수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참가자는 오는 3월2~6일 오전 9시30~오후 4시30분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 및 기본자세 등에 대해 교육을 이수한 후 성동구의 행복한 노년을 지지하는 치매예방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희망자는 성동구치매지원센터(499-8071~4)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치매예방지킴이 사업은 치매어르신 및 그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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