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골절환자 급증', 빙판길에 미끄러져…70대 이상 환자 많아
'겨울 골절환자 급증', 빙판길에 미끄러져… 70대 이상 환자 많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겨울 골절환자 급증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의 심사 결정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2월 겨울 아래팔 골절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달 아래팔 골절 환자는 3만~5만 명 수준이었지만 1월에는 7만901명, 2월에는 6만7815명 정도로 급증했다. 추운 겨울날씨가 계속되며 빙판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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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울수록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고 관절이 뻣뻣해져 살짝만 미끄러져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노인이나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약하고 골밀도가 낮아 빙판길에 가볍게 넘어지더라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골밀도는 보통 30세 전후에서 최고치에 도달한 뒤 5년마다 2%씩 줄고, 폐경 이후 감소율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골절환자는 전체 연령대 중 70대 이상의 노인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2009~2013년 골절 진료 환자 중 7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8.1%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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