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융위 "하나·외환銀 통합 예비인가 승인 이달 불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합병기일 4월로 연기될 가능성 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금융위원회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위한 예비인가 승인을 다음달 11일로 미루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22일 "19일날 (하나금융의) 신청서를 받고 22~23일 열리는 합동간담회에 안건을 상정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며 "2주 뒤에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는 상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당초 오는 28일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 해당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이번주 합동간담회에서 안건을 논의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금융위 2주마다 열리는 정례회의 오를 안건을 한주전 합동간담회에서 논의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1일로 예정된 두 은행의 합병기일은 4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29일 합병결의를 위한 주주총회 역시 미뤄진다. 본인가는 신청 후 최장 30일이 지나고 통보되기 때문에 본인가는 3월 중순 이후에나 날 가능성이 크다. 하나금융은 예비인가를 받은 뒤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을 의결하고, 그 후 본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