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건립되는 시 기록원은, 은평구 옛 질병관리본부 내에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1만5,92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기록원에는 시와 자치구 등 개별 공공기관이 분산·관리하고 있는 중요 기록물들과 청도문서고의 30년 이상 된 9만7천여 권의 자료 등이 모두 보관된다. 시청사의 설계도면부터 30년 이상 된 중요 시정기록물, 세월호 관련 민간 기록물 등이 보관될 예정이다.
시는 서울기록원 건립으로 서울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핵심기록물의 체계적·과학적 관리는 물론 연구자, 일반시민, 학생 등의 시정 자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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