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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자체 최초로 '기록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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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 예상 조감도

▲서울기록원 예상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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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서울시는 시의 중요 기록물 100만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체계적·과학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서울기록원'을 2017년 9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건립되는 시 기록원은, 은평구 옛 질병관리본부 내에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1만5,92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2000년 수도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수준에 맞는 아카이브가 부재한 실정으로, 기록물들을 제대로 보존 관리해 미래 세대에 기록유산으로 전승하고자 서울기록원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기록원에는 시와 자치구 등 개별 공공기관이 분산·관리하고 있는 중요 기록물들과 청도문서고의 30년 이상 된 9만7천여 권의 자료 등이 모두 보관된다. 시청사의 설계도면부터 30년 이상 된 중요 시정기록물, 세월호 관련 민간 기록물 등이 보관될 예정이다.

시는 서울기록원 건립으로 서울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핵심기록물의 체계적·과학적 관리는 물론 연구자, 일반시민, 학생 등의 시정 자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하는 서울기록원을 열린 시정의 이정표가 되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키워 나가겠다"며, "특히 기록 보존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열린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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